얼마나 긴 여정이었던가요
먼 바다로부터
쉼 없이 달려온 길
여기 몸을 내려 놓습니다
파도가 무너지는 곳에
섬이 있습니다
섬은 파도의 무덤
입니다
∙
Yellow Sea, Sep. 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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