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신도 저녁놀을 바라보는 걸 

좋아하십니까, 


오래 전 그가 마흔 몇 번을 

의자를 옮겨가며 바라보았던 것처럼


(혹시라도 잊은 건 아니시겠지요)



Paris, 2010

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