텅 비었는데,
텅텅 비었는데
살아지는 게 生이라니
별 것 아닌데,
참 별 것도 아닌데
왜 이리 어려운 것입니까
・
해남, 2014
'Practice of Everyday Lif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DAY 19 - 당신도 저녁놀을 바라보는 걸 (0) | 2017.10.08 |
---|---|
Day 18 - 무엇을 두고 온 걸까요 그 바다에 (0) | 2017.10.07 |
DAY 16 - 꼭 누군가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(0) | 2017.10.05 |
DAY 15 - 生은 찬란하지만 (0) | 2017.10.04 |
DAY 14 - 그 안개 속에 당신이 있었는지 (0) | 2017.10.03 |